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여자들의 워너비'로 불리던 여배우

'남자 셋 여자 셋' 번개 머리 소녀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배우 이의정인데요,
오랜만에 전한 그녀의 근황을
알아볼까요?

남자 셋 여자 셋

배우이자 가수 이의정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이의정은 1975년생으로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아동복 모델을 했었으며, 그것을 본 극단 관계자가 연락을 해서 연극을 시작하게 되었다.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이의정을 본 MBC 관계자가 그녀를 캐스팅해 1989년 ‘뽀뽀뽀’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했다.

남자 셋 여자 셋

‘뽀뽀뽀’ 이후, 이의정은 드라마 ‘하늘아, 하늘아’, ‘빨주노초파남보’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1996년부터 1999년까지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이의정은 ‘번개머리’로 인기를 얻었는데, 이의정은 ‘원래 시트콤 게스트로 나갔을 때 PD님이 특이한 스타일로 나와 달라고 했다”면서 “그 가발 머리는 제가 만들었는데 정말 이상하더라”고 밝혔다.

이후 2005년 여성 듀오 알모너로 가수로도 데뷔한 이의정은 ‘Boom Shake It’이라는 앨범도 냈다.

그러나 2006년 뇌종양 판정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JTBC ‘슈퍼리치2’에 출연한 이의정은 과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기사로 알았다고 밝혔다.

이의정은 “아침에 밥을 먹고 있는데 기사를 봤다. 아빠한테 전화를 해서 ‘아빠, 나 죽어?’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시한부 판정을 받고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 백지상태였다. 실컷 먹고 자고 못 해봤던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2019년, 방송에 복귀한 이의정은 “현재 완치 후 건강한 상태”라며 “뇌종양의 경우 5년 안에 부작용이 다 드러난다. 나는 고관절 괴사만 왔다”고 전했다.

불타는 청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의정은 ‘불타는 청춘’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이승훈 PD는 “이의정은 예전부터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며 “이의정이 몸이 완치됐다고 말을 해줘서 출연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의정도 다른 작품 활동을 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자막을 썼다. 다른 활동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괜찮아지셨다”고 전했다.

조선의 사랑꾼

이후 이의정은 쇼호스트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홈쇼핑 완판녀로 거듭났다. 이의정은 “건강식품과 미용 품목을 진행하고 있다”며 “내가 직접 써보고 진심으로 다가가면 고객들도 아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의정은 최근 윤기원의 결혼식장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기원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이의정은 “딴 데 안 가도 오빠 결혼식은 와야지. 너무 축하한다. 잘했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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