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번 뱉은 말은 절대 다시 담을 수 없다. 다 지난 일이라며 웃으며 꺼낸 한마디가 며칠 만에 퍼져 가족에게 큰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인생은 말을 많이 해서 좋아지는 경우보다 한마디를 아껴서 편안해지는 경우가 훨씬 많다. 늙어서도 존중받는 사람들의 말습관을 순위로 짚어본다.

3위. 재산 규모를 자세히 말하지 않는다.
통장 잔고나 집값, 현금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는 순간 주변의 시선은 이전과 달라진다. 축하보다 계산이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돈 이야기는 관계의 온도를 순식간에 바꿔놓는다. 말하지 않아도 되는 숫자는 끝까지 말하지 않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길이다.

2위. 자식들을 비교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큰아들이 더 낫다거나 막내가 더 예쁘다는 말은 농담처럼 던져도 평생 상처로 남는다. 부모의 한마디는 자식의 마음에 오래도록 박힌다.
무심코 던진 비교가 자식들 사이의 골을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모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자식들은 그 침묵을 공평함으로 받아들인다.

1위. 배우자의 지난 잘못을 꺼내지 않는다.
부부끼리 이미 해결한 일을 남들 앞에서 꺼내는 순간 배우자의 체면과 자신의 품격이 함께 무너진다. 배우자의 흉은 결국 자기 가정의 흉이 되어 돌아온다.
지나간 일을 웃으며 넘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지혜로운 사람이다. 존중받는 사람은 비밀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지켜야 할 것을 아는 사람이다

말을 아끼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오래 머문다. 열 마디 말보다 지킨 한마디가 결국 존중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