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팍투어] 배길태 3x3 대표팀 감독 "이런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보면서 조합 꾸릴 것"…중점은?

방이/홍성한 2025. 8. 2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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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만 뽑아서 될 문제는 아니다. 3x3는 누가 얼마나 더 많이 해봤느냐도 중요하다. 좋은 멘탈은 물론이고 3x3는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집중력에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지난해 11월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배길태 감독 역시 20일부터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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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방이/홍성한 기자] "좋은 선수만 뽑아서 될 문제는 아니다. 3x3는 누가 얼마나 더 많이 해봤느냐도 중요하다. 좋은 멘탈은 물론이고 3x3는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집중력에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8월 20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3x3 전용 코트에서 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시즌 2(이하 올팍투어)가 열리고 있다. 총 17개 팀이 출전해 오는 29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출범해 국내 최고 권위의 3x3 대회로 자리 잡은 올팍투어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 예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데도 교두보가 되고 있다. 올팍투어를 참가해야 대표팀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앞으로 이런 대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3x3 대표 선수를 관리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배길태 감독 역시 20일부터 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선수단 구성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21일 만난 배길태 감독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해서 U23 선수들을 우선으로 보고 있다. 엘리트 대학 선수들도 참가했는데 아무래도 5대5 농구에 적응되어 있는 게 사실이다. 3x3에서는 어떤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고 의지가 얼마나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대표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전체적인 틀은 어떻게 될까.

배길태 감독은 "선수마다 다른 각도로 보고 있다. 육각형의 선수를 보는 관점도 있지만 한쪽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들은 어떤 능력이 뛰어난지도 체크 중이다. 최종적으로는 16명 정도의 예비 명단을 정하려고 한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좋은 선수만 뽑아서 될 문제는 아니다. 3x3는 누가 얼마나 더 많이 해봤느냐도 중요하다. 좋은 멘탈은 물론이고 3x3는 경기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집중력에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이런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보면서 조합을 꾸릴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언급됐듯 올팍투어에는 대학 엘리트 농구 선수들까지 참가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배길태 감독은 "3x3는 FIBA(국제농구연맹)에서도 굉장히 밀고 있는 종목이다. 시기적으로도 아시안게임과 맞물려 있다. 선수들에게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질 거라 본다. 이런 대회를 통해 조금 더 많은 경험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긍정적인 요소가 많은 대회다"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올팍투어는 20~22일과 27일 예선리그, 28일 패자부활전, 29일 파이널로 이어진다. 모두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아이에스동서, 하나은행, 프로스펙스, 몰텐코리아가 후원한다. 모든 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BA Live), SOOP에서 생중계로 관전할 수 있다.

#사진_홍성한 기자,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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