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여전히 더운 날씨…낮 최고 30도까지 올라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27일은 전국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9일 오전 제주시 용담이동 거리에 가을 꽃인 코스모스가 피어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11∼19도·낮 23∼26도)보다 조금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동풍에 영향받는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에는 27일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토요일인 28일에는 경상권 동해안에도 비가 올 전망이다.

27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지만, 경기 남부·세종·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