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 ‘고민타파, 토론학습방’ 운영

▲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 ‘고민타파, 토론학습방’ 운영.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상록구는 구청 및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 평생학습비전센터에서 열렸으며, 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실무 이해도 및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 급식 수요 증가에 따른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내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직무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빵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발맞춰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고민타파, 토론학습방’을 통해 상록구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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