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덕성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지로 선정

경기 용인특례시가 추진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장 최종 후보지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대가 선정됐습니다.

시는 하루 500t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시설을 2030년까지 건립하기로 하고, 국비·도비·시비 등 3천8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덕성리는 주민 약 60%가 동의한 유치 청원서를 제출했고, 인근에 재활용품 처리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새 소각장 건립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정진 기자 / moonj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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