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하이브리드 시스템 218마력, 복합연비 17.2km/L, 6,725만원부터
정답은 렉서스 ES 300h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파는 것은 7세대(XZ1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5 하이브리드로 복합연비 17.2km/L를 냅니다. 준대형급 크기의 세단이 소형차 수준 연비를 낸다는 점이 이 차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이유입니다.

복합 17.2km/L, 도심에서 더 강하다
2.5L 직렬 4기통 엔진(178마력)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총출력 218마력을 냅니다. 복합연비는 17.2km/L이며 도심 17.3, 고속 17.1km/L로 도심에서도 수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CO2 배출량은 91g/km 수준입니다. 정차와 저속 구간에서 모터가 개입하는 하이브리드 특성상 막히는 길에서 오히려 유리합니다.

준대형급 크기와 정숙성
전장 4,975mm, 전폭 1,865mm, 휠베이스 2,870mm로 국산 준대형 세단과 견줄 만한 크기입니다. 뒷좌석 공간에 여유가 있어 의전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e-CVT와 전륜구동 조합이라 가속이 매끄럽고 진동이 적습니다. 렉서스가 오래 다듬어온 정숙성이 이 차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긴 보증과 잔존가치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는 10년/20만km, 하이브리드 제어 모듈은 7년/12만km 보증됩니다. 일반 부품과 엔진·동력전달은 4년/10만km입니다.
ES는 2022~2023년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카였고, 2013년부터 오랫동안 수입 하이브리드 판매 1위를 지켰습니다. 물량이 많은 만큼 중고 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합니다.

가격은 2026년 상반기 기준이며 세제·프로모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연비는 인증 기준으로 실주행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ES 300h는 화려한 성능보다 연비와 정숙성, 그리고 잔고장 적은 운영을 원하는 사람에게 맞는 세단입니다. 하이브리드 세단의 기준점이라 불릴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