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김 여사 친오빠’ 야단쳤었다?

2024. 10. 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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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부위원장,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김종석 앵커]
설사 대통령실의 해명처럼 친오빠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문제냐는 것이 대통령실 출신 국민의힘 의원의 이야기였습니다. 친오빠 야단쳤었다, 어제 채널A의 단독 취재 내용으로 알려진 이 내용 먼저 짚어볼게요. 정혁진 변호사님. 정말 정치권을 휘감았던 문제의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 오빠가 누구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많았는데, 명태균 씨가 오락가락하다가 그 오빠가 친오빠가 맞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정혁진 변호사]
그러면 믿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대통령실에서도 오빠는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라고 이야기를 했고, 그 부분이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어 보이기는 했는데요. 그런데 저 카카오톡 당사자 두 사람 모두 오빠는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라고 밝힌 것이니까, 이와 관련해서 아주 특별한 사정이 있지 않은 이상은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저는 그러한 생각이 들고요. 약간 석연치 않은 부분도 있어요. 왜냐하면 명태균 씨가 70년생이에요. 그다음에 김건희 여사 친오빠도 70년생인데, 같은 나이인데 혼내고 혼냄을 받고, 그러한 관계가 되는가. 서로 조금 어려운 관계 아닌가. 저는 그러한 생각이 들어서 약간 석연치 않은 부분은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하는 또 다른 증거도 없으니까 일단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믿어주는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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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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