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금산 산불도 ‘산불 2단계’ 발령

이세흠 2023. 4. 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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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와 충남 금산군에서 발생한 산불 2건에 대해 산림 당국이 각각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오전 11시 19분에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산 166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낮 12시 19분에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3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와 금산군의 산불영향구역은 각각 40ha와 73ha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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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와 충남 금산군에서 발생한 산불 2건에 대해 산림 당국이 각각 산불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2일) 오전 11시 19분에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산 166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과, 낮 12시 19분에 충남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3 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오후 7시 1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30에서 100ha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합니다.

또, 초기 대응을 하는 기관의 진화대원 전체와 인접 기관의 진화대원 50%, 관할 및 인접 기관 진화 헬기 전체, 드론진화대 전체가 투입됩니다.

현재 당진시에는 산불 진화 장비 34대와 진화대원 491명이 투입됐고, 금산군에는 산불 진화 장비 84대, 진화대원 98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당진시와 금산군의 산불영향구역은 각각 40ha와 73ha로 추정됩니다.

이 산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금산군에서는 이주민 72명이 발생하고 민가 1채가 소실됐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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