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윤 대통령-여당 지도부 만찬, 김건희 특검법 '표 단속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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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간 만찬을 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대비한 '표 단속 만찬'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에 대비하는 표 단속 만찬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한동훈 대표가 만찬 대상에서 빠진 것을 겨냥해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옳고 그름 또한 따지지 않는 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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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늘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간 만찬을 두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대비한 '표 단속 만찬'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에 대비하는 표 단속 만찬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한동훈 대표가 만찬 대상에서 빠진 것을 겨냥해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옳고 그름 또한 따지지 않는 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 역시 "속 좁게도 한동훈 대표는 쏙 빼놨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이 지도부를 불러 밥을 먹이면, 양심이 어떻든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도 반대하고 국정감사도 대충하는 거냐"고 가세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2166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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