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첫 에어버스 A321neo 인도

정하성 기자 2022. 11. 3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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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첫 에어버스 A321neo를 인도받아 인기 기종인 A320 패밀리 항공기의 새로운 사업자가 됐다.

대한항공이 인도 받은 A321neo는 최신 에어버스 에어스페이스 캐빈(Airspace cabin)을 선보여, 단일 통로 항공기 시장에 광폭동체의 프리미엄한 특색을 소개한다.

 대한항공의 현 항공기 함대에는 A220, A330 및A380 기종을 아우르는 50대의 에어버스 항공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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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321neo 30대 도입, 운영 비용 축소 및 효율성 향상

대한항공이 첫 에어버스 A321neo를 인도받아 인기 기종인 A320 패밀리 항공기의 새로운 사업자가 됐다.


대한항공이 인도 받은 A321neo는 최신 에어버스 에어스페이스 캐빈(Airspace cabin)을 선보여, 단일 통로 항공기 시장에 광폭동체의 프리미엄한 특색을 소개한다.

대한항공 첫 에어버스 A321neo

대한항공은 총 30대의 A321neo 항공기를 주문했다. 


프랫&휘트니(Pratt & Whitney)의 기어드터보팬(Geared Turbo Fan·GTF)™ 엔진을 장착하는 A321neo 기종은 구형 경쟁사 항공기 대비 좌석당 연료 소모 및 탄소 배출량을 25% 감소시킨다.


에어버스 A321neo를 도입함으로써 대한항공은 운영 비용을 축소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에어스페이스 캐빈이 적용된 A321neo를 인도받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이 아시아 최초다. 


이번 항공기는 신규 조명과 앰비언스 시스템, 더 넓은 짐 보관함, 그리고 완전한 연결성을 제공해 승객들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기내 편안함을 선보인다. 또한, 에어스페이스 캐빈에는 위생적이고 항균 코팅된 화장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A321neo 항공기에는 우수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2종류의 클래스가 마련되어, 평면으로 180도 펼쳐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8석과 이코노미 174석으로 구성된다.


1974년에 첫 주문을 올린 대한항공은 유럽 지역을 제외한 에어버스의 가장 오랜 고객이다. 대한항공의 현 항공기 함대에는 A220, A330 및A380 기종을 아우르는 50대의 에어버스 항공기가 자리를 잡고 있다.


A321neo는 단일 통로 항공기로서 대한항공의 A220 항공기 함대를 추가 보완하고, 나아가 최고의 운영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A320neo 패밀리는 2022년 10월말 기준 전세계적으로 130개사가 넘는 고객으로부터 총 8,500 여 건이 넘는 주문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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