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승리 장식‘ 최윤아 감독 “선수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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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 최윤아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는 최윤아 감독이 강원대를 맡은 뒤 첫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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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김민태 인터넷기자] 강원대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른 최윤아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원대학교는 18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백령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광주여자대학교와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72-48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강원대는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는 최윤아 감독이 강원대를 맡은 뒤 첫 경기였다. 화려한 프로 커리어에 이어 신한은행과 BNK 썸, 여자 국가대표팀에서 코치를 맡았지만 감독은 처음이었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도한 것 역시 처음. 이에 더해 최 감독 외에 코칭스태프도 없는 상황이다.
최윤아 감독은 “감독 데뷔전이라는 것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다. 선수들이 내가 원한 것들을 잘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최 감독은 “놓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럴 때 혼자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니 정신 차리려고 했다. 선수들은 몰랐겠지만 ‘아 맞다, 놓쳤다’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이런 건 공부를 더 하면서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번 시즌 강원대의 선수는 7명이 전부.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 7명의 선수마저도 모두 활용하지 못할 뻔했다. 유니폼 제작이 늦어진 것. 최윤아 감독이 전날 직접 서울로 향해 유니폼을 수령해 온 덕에 7명이 온전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최윤아 감독은 “혹시 경기 전까지 배송이 안 되면 큰일 나지 않나. 직접 다녀왔다. 그래도 7명으로 경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돌아봤다.
창단 3년차인 강원대는 첫 시즌 대학리그에서 최하위, 지난해 7팀 중 5위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광주여대 역시 2023년 창단된 약체 팀. 강원대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최윤아 감독은 이에 동의하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최 감독은 “(강원대는) 계속 하위권 팀이었다. 상위권으로 가기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팀 색깔이 확실히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런 색깔이 확실히 만들어지면 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다만,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다. 과정에 충실히 임해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팀 컬러 구축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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