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초슬림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오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플립8과 갤럭시 워치9 시리즈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상반기에는 갤럭시 S 시리즈, 하반기에는 갤럭시 Z 플립과 폴드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올해 언팩 행사에서는 기존 폴드 모델 외에 화면 비율을 변경한 '폴드 와이드'(가칭) 모델이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이 모델은 기존 폴드 제품보다 가로 길이가 길고 세로 폭이 짧아, 펼쳤을 때 4대 3 비율로 태블릿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 화면의 실용성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구글과 함께 개발한 전용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XR'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를 탑재한 첫 스마트 글라스의 공개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협업해 디자인됐으며, 스피커, 마이크, 고화질 카메라로 구성된다.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제미나이는 AI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