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6년 2월 10일 17:46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진우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임기가 4년 연장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근이사와 자금운용부문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상근이사 3명 중 100조 원에 달하는 자금 운용을 책임지는 임 대표는 재선임됐다. 임 대표는 현재 26일 대의원회 의결 절차만을 남겨뒀다.
임 대표는 2024년 새마을금고 내부 출신으로 최초 신용공제대표에 올랐다. 2년 전 박차훈 전 회장과 류혁 전 신용공제대표가 퇴임한 직후 대표를 맡았다. 전임 회장 비리 사건으로 혼란에 빠진 조직을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만큼 조직 안정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 대표는 취임 이후 2년 간 자금운용부문을 안정시켰고 건전성 관리 체계를 보강했다.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임기 중 핵심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윤지선 자금운용부문장(CIO)도 유임이 확정됐다. 윤 부문장은 사학연금에서 20여 년을 보낸 자산운용 전문가다. 외부 출신으로 운용 전문성을 갖췄고 2년 간 자금운용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