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용인 이동 저수지, 호수 공원으로

유영수 기자 2026. 4.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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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규모 저수지인 경기도 용인시의 이동 저수지가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에 있는 이동 저수지입니다.

용인시는 이동 저수지를 휴식과 문화, 스포츠 시설을 갖춘 호수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임창수/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 일산 호수공원이나 광교 호수공원처럼 주민들의 접근성도 좋고, 또 와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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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최대 규모 저수지인 경기도 용인시의 이동 저수지가 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완공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호수 공원이 됩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시 이동읍에 있는 이동 저수지입니다.

수변 면적 300헥타르, 저수 용량 2천만 톤이 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저수지입니다.

그러나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오래 묶였다가 지난 2024년 말 규제에서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시민 편의 시설은 최근 조성된 2km의 둘레길밖에 없습니다.

[이상혁/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 특별히 발전된 게 조성된 게 없어요. 카페, 특히 카페만 있지 다른 거는 뭔가 되어 있는 게 없어요. 그래서 불편 많이 느끼고 있거든요.]

용인시는 이동 저수지를 휴식과 문화, 스포츠 시설을 갖춘 호수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의 구상대로라면 현재 국내 최대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 면적의 약 2.4배가 될 전망입니다.

둘레길만 21km가 넘게 조성됩니다.

[임창수/경기도 용인시 이동읍 : 일산 호수공원이나 광교 호수공원처럼 주민들의 접근성도 좋고, 또 와서 즐길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용인시는 주변에 들어설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와 신도시의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교완/용인시 공원조성과 과장 : 산업단지에 많은 인구들이 유입되면 그분들이 여기 와서 쉬면서 근무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용인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도시 기본 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인필성)

유영수 기자 youpe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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