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엔 머리로 쾅!' 한국, 카메룬에 1-0 리드 (전반 종료)

박재호 기자 2022. 9. 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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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도 오늘도 손흥민(30)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한국이 전반 중반까지 계속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6분 한국 수비가 걷어낸 공을 쇄도하던 니콜라스 은쿨루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슛을 날렸지만 골대 밖으로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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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전반전, 한국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암=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저번도 오늘도 손흥민(30)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 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9월 친선전'에서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초반부터 몰아붙인 한국이 첫 유효슛을 기록했다. 전반 5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희찬이 헤더로 중앙에 떨궜다. 이를 정우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쳐냈다.

한국이 전반 중반까지 계속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카메룬이 반격했다. 전반 26분 한국 수비가 걷어낸 공을 쇄도하던 니콜라스 은쿨루가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슛을 날렸지만 골대 밖으로 빗나갔다.

몰아붙이던 한국이 결실을 봤다. 캡틴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5분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왼편에서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 냈다. 손흥민이 세컨볼을 헤더로 연결했고 공은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1-0으로 종료됐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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