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고의정, ‘1’의 기회 잡았다…봄 배구 진출 열쇠 될까

이건우 2026. 1. 1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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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이 올 시즌 첫 출전한 경기서 활약하며 새로운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의정은 지난 11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5-6으로 팀이 뒤지던 중 부진했던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 대신 교체 투입돼 10득점, 공격성공률 52.9%로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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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의 고의정이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아웃사이드 히터 고의정이 올 시즌 첫 출전한 경기서 활약하며 새로운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의정은 지난 11일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5-6으로 팀이 뒤지던 중 부진했던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 대신 교체 투입돼 10득점, 공격성공률 52.9%로 선전했다.

디그는 16개를, 리시브 효율은 38.9%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였다.

이날은 고의정의 올 시즌 첫 출장 경기였다.

올 시즌 고의정은 이날 전까지 팀이 20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단 1경기서도 코트를 밟지 못했다.

아시아쿼터 킨켈라, 육서영, 황민경 등과의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고 있던 상황에서 고의정은 단 1번 주어진 출전 기회를 잡았다.

결국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에 1~2세트서 패했음에도 고비마다 해결사로 나선 고의정의 활약에 힘입어 3~5세트를 내리 얻어내며 역전승했다.

2018~2019 시즌 2라운드 5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지명된 고의정은 첫 시즌 8경기, 2번째 시즌 14경기에 출장한 뒤 2020~2021시즌부터 3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출전했다.

2021년 12월 13일 현대건설전에서는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7점을 기록했고, 2020~2021 시즌 30경기 총 170득점으로 활약한 바 있다.

2023년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한 고의정은 2024년 미들블로커 김현정과의 맞트레이드로 IBK기업은행에 합류했다.

'여오현 매직'의 IBK기업은행이 리그 4위(10승11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고의정이 팀의 봄 배구 진출의 또 다른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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