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행안부장관과 충암고 출신 만찬 적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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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남양주을)이 22대 첫 국감에서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충암고 출신 인물들과 만찬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방부를 상대로 "행안부장관이 국군방첩사령부를 방문했는데 그 날짜가 언제인가"라며 "국군방첩사령부가 행안부장관을 초청한 것인가 아니면 행안부가 방문을 요청했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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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남양주을)이 22대 첫 국감에서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충암고 출신 인물들과 만찬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
김 의원은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방부를 상대로 “행안부장관이 국군방첩사령부를 방문했는데 그 날짜가 언제인가”라며 “국군방첩사령부가 행안부장관을 초청한 것인가 아니면 행안부가 방문을 요청했는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들었는데 식사 비용은 어떻게 처리했느냐”며 “부대 운용비로 처리했다면 규정 위반인 만큼, 관련 자료를 오후에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인형 방첩사령관은 “개인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식사 자리에 충암고 출신도 포함돼 있었나”라며 “왜 장관께는 보고를 하지 않았나”고 지적했다. 여 사령관은 “충암고 출신 영관장교 2명이 참석했다.1명은 대령급인데 행사에 오지도 않았다”며 “그 사람은 그날 용인에 있었고, 장관께는 보고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김용현 장관이 경호처장 당시 수방사령관과 몇 번 식사를 했냐”라고 묻자 여 사령관은 “1회 했다. 특정 날짜는 보안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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