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똑닮아 아역 데뷔했는데 알고 보니 성인 배우가 가족이었던 배우

2006년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한 채서진은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커피야 부탁해', '연남동 패밀리',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에 출연했습니다.

배우 채서진은 1994년생으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원 연기과를 전공했습니다.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했습니다. 정희수 역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당시 오버 더 레인보우의 정희수 역은 배우 김옥빈이 출연했습니다.

언니인 김옥빈의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촬영장에 놀러 갔던 그녀는 촬영 감독의 눈에 띄어 언니 김옥빈의 아역으로 즉흥 캐스팅되어 회상장면에 얼굴을 내비쳤습니다. 너무 닮아서 놀랐는데 친언니가 성인 역을 맡았고 동생이 아역을 맡으며 주목받았습니다.

채서진은 2016년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배우 김윤석과 변요한과 함께 출연했으며 한국 최초의 돌고래 여자 조련사 최연아 역을 맡았습니다. 김옥빈 동생 채서진이 아닌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한편, 채서진은 2024년 4월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채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배우자는 참 따뜻하고 제가 닮고 싶은 사람이다. 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평생 아끼면서 예쁘게 살겠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