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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브로브니크 옛 시가지🏰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려요. 아드리아해의 푸른 바다를 끼고 지어진 성벽 안에는 붉은 지붕의 옛 시가지가 있는데요.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따라 걷는 내내 이 풍경을 볼 수 있어요. 아드리아해, 하얀 성벽, 붉은 지붕, 군데군데 놓인 섬이 모여 만든 경치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겠죠?

아픔을 간직한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성벽은 10세기에 만들어졌어요. 1667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한 차례 큰 피해를 입은 두브로브니크는 1991년 독립전쟁으로 또 한 번 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1995년 전쟁이 일단락된 후에 복원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됐어요. 두 차례의 큰 피해에도 두브로브니크에는 고딕 양식 건축물,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 교회 등이 잘 보존되어 있고요. 1979년에는 두브로브니크 도시 전체가 유느세코 문화유산에 등재됐어요!

두브로브니크 여행 코스🚶
두브로브니크는 옛 시가지 전체가 관광지라서 어딜 가도 예쁜 풍경과 건축물을 볼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성벽투어는 꼭 하셔야 해요. 성벽의 총길이는 2km이며 최고 높이는 25m에 달해요. 성벽을 둘러보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되지만 붉은 지붕의 옛 시가지와 아드리아해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걷게 되실 거예요! 성벽 안쪽으로는 필레 문부터 루자 광장까지 뻗어있는 플라차 대로가 있는데요. 플라차 대로에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 두브로브니크의 낭만도 느껴보세요. 그 외 프란체스코 수도원, 오노프리오스 분수, 대성당, 성 블라호 성당 등도 주요 관광지랍니다!

여기가 바로 킹스 랜딩!🏰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 보신 분 계신가요? 드라마 속 수도였던 킹스 랜딩이 바로 두브로브니크예요! 실제 촬영도 이곳에서 진행됐는데요. 대표 촬영지로는 '로브리예나츠 요새', '민체타 타워' 등이 있어요. 성벽과 옛 시가지를 걸으면서 '왕좌의 게임' 속 장면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 할 거예요! 실제 두브로브니크 관광객은 '왕좌의 게임' 방영 이후 2배 늘었다고 해요. 또 미야자키 하야오의 '붉은 돼지'의 배경지도 바로 이곳이랍니다.

2. 아드리아해에서 수영🏊‍♀️

두브로브니크에서 '이거' 꼭 하세요!🏊
두브로브니크에 가셨다면 꼭 아드리아해에서 수영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아드리아해는 지중해 해역으로 이탈리아와 발칸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인데요. 수영하면서 바라보는 에메랄드 빛의 아드리아해와 두브로브니크의 성곽이 만들어내는 경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요! 성벽에서 본 풍경과는 또 다른 경치를 볼 수 있으니 수영 꼭 하고 오세요! 대표 해변으로는 '바네 해변', '코파카바나 해변', '성 야코브 해변' 등이 있어요!

3. 스르지산 전망대 & 파나로마 레스토랑

스르지산에 올라가자!🚠
두브로브니크 옛 시가지 투어를 마쳤다면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 전망대로 향해 보세요! 두브로브니크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인데요. 성벽에서는 단편적으로 보였던 아드리아해와 두브로브니크 옛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해가 질 때 쯤 올라가면 내려올 때는 야경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이 뷰를 보며 로맨틱한 식사를🍽️
스르지산 케이블카 옆에는 '파나로마'라는 식당이 있어요.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 항상 예약이 차 있어요! 따라서 사전 예약은 필수예요! 뇨끼, 리조또, 파스타 등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가격은 비싸지만 아름다운 뷰와 함께 식사할 수 있으니 비용이 들더라도 맛있는 식사하고 내려오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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