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광복절에 일본에 20점차 참패, 3쿼터에 이미 가비지타임, 하치무라·호킨슨 못 막았다, 이현중 없다고 이 정도일 줄이야

김진성 기자 2026. 8. 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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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마줄스 감독/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광복절에 일본에 20점차로 참패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 아라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남자농구대표팀과의 평가전 1차전서 66-86으로 대패했다. 한국은 16일 19시에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여자대표팀이 13~14일 일본에 잇따라 패배했다. 그리고 남자대표팀도 첫 경기서 패배하고 말았다. 남자대표팀은 절대 에이스 이현중, 최근 미국 G리그 진출을 선언한 최준용과 일본 B.리그 진출에 성공한 송교창, KBL 최고가드 이정현 등이 결장했다.

반면 일본은 하치무라 루이, 카와무라 유키 등 NBA리거들과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이 정상적으로 출전했다. 결국 하치무라와 호킨슨을 못 막았다. 하치무라는 3점슛 3개 포함 22점, 호킨슨은 18점을 올렸다. 가와무라는 3점슛 2개 포함 12점, 도미나가 게이세이가 10점을 올렸다.

한국은 수비도 무너진데다 공격도 확실하게 샷 크레이팅을 해줄 선수가 없었다. 이우석이 14점, 강상재가 12점, 유기상이 11점, 변준형과 이원석이 8점, 에디 다니엘이 7점, 여준석이 6점, 이승현이 2점을 올렸다. 특히 NCAA 출신 여준석의 부진이 뼈 아팠다.

한국 이승현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한국은 2쿼터 초반까지 대등한 승부를 했으나 서서히 무너지면서 30점차 안팎으로 끌려 다녔다. 2쿼터와 3쿼터 스코어가 12-28, 19-28이었다. 3쿼터 중반에 이미 승부는 끝났다. 4쿼터에 맹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긴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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