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가 26~27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2024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14개 시군에 정원 46명으로 운영 중이다.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특수학급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지도를 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스포츠 안전교육과 실기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탁구, 파크골프 종목의 장애 유형별 지도법, 기초 실기 등을 진행했으며, 생활체육 종목 저변 확대와 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연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에 교육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생활체육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원재 기자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