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뺀다" 성유리, 쌍둥이 출산 '80kg→50kg' 다이어트 리즈 되찾아

"독하게 뺀다" 성유리, 쌍둥이 출산 '80kg→50kg' 다이어트 리즈 되찾아

사진=나남뉴스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임신으로 인해 80kg까지 쪘다가 30㎏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0.9㎏까지 올랐던 몸무게를 최근 50.1kg까지 감량하여 이목을 끌었다.

2022년 1월 쌍둥이 자매를 출산한 성유리는 임신 당시 80.9㎏까지 쪘지만, 이후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전성기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사진이나 다이어트 식단 사진을 올려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다이어트 식단 사진에는 구운 두부와 파프리카, 토마토, 브로콜리 등의 야채 샐러드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진=성유리 인스타그램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다이어트 식단에 안성맞춤인 식재료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주면서 대사 속도도 함께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며 포화지방산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 식재료로 적절하다.

파프리카 역시 비타민C와 식이섬유,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꼽힌다. 파프리카는 빨강, 노랑, 초록, 주황 등 색깔도 다양한데 이 중 다이어트 식재료로는 초록색 파프리카를 권장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 당 칼로리가 15kcal로 가장 열량이 낮은 종이다.

한편 성유리 외에도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한 스타들의 사례가 속속 눈길을 끌고 있다.

삼남매 엄마이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출산 당일 82kg에 달했지만, 최근 49.7kg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인증샷을 남겼다.

출산 후 6주~6개월 사이 살 빼야 잘 빠진다

사진=박슬기 인스타그램

율희는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 비법에 대해 "하루 한, 두 끼는 맛있는 걸 먹는다. 대신 공복 시간 최대한 길게 유지하고 야식은 줄였다"라며 "외출할 때는 많이 걸어 다니고 붓기 케어와 다이어트 보조제는 꾸준히 잘 챙겨 먹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 정도는 생각날 때마다 했다. 지금은 몸무게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지난 3월 둘째딸을 출산한 방송인 박슬기도 다이어트 성공 사진을 올렸다.

출산 100일 만에 49.9kg 몸무게 인증샷을 올린 박슬기는 둘째 아이를 등에 업고 사진을 찍어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체지방으로 똘똘 뭉쳐 100일 지나고 운동 좀 해볼까 해서 런닝화도 구입했다"라며 "홈트레이닝으로 완벽해지는 건 너무 정 없다"라며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다만 산후 다이어트는 출산 후 최소 6주가 지난 뒤에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성의 신체는 출산 과정에서 출혈과 근육, 골반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산 후 6주간은 다이어트보다 신체의 회복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6주가 지난 시점부터는 출산 6개월이 지나기 전에 살을 빼는 것이 좋다. 우리 신체는 6개월을 기준으로 항상성 작용에 의해 증가한 체중을 정상 몸무게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6개월이 지난 뒤 체중을 빼려면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므로 산후 6개월 안에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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