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봄꽃 명소 18곳 시샘하듯 봄소식 알려요
양산 원동ㆍ거제 공곶이 인생 사진 남기고
진해ㆍ밀양ㆍ김해ㆍ남해 등 벚꽃 명소 인기
초록빛 청보리ㆍ양귀비 등 형형색색 꽃 물결
경남관광길잡이ㆍ다모아누리집 정보 쏙쏙

경남도는 5일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시즌에 맞춰 18개 시군과 함께 봄꽃 명소 18곳을 소개했다.

양산시 원동매화축제(3월 7∼8일)를 시작으로 의령군 가례 밭미나리축제(3월 13∼15일), 창원시 진해군항제(3월 27일∼4월 5일), 창녕군 낙동강유채축제(4월 9∼12일), 홍의장군축제(4월 16~19일), 김해 가야문화축제(4월 30일~5월 3일) 등 이달 초부터 경남 시군 곳곳에서 봄꽃이 만개하거나 축제가 열려 상춘객을 맞는다.

양산시는 낙동강 기찻길을 따라 만개한 매화를 감상하며 미나리, 딸기 등 지역 특산물을 즐기는 원동매화마을을, 의령군은 밭에서 키운 밭미나리 수확 체험이 가능한 가례면을, 거제시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수선화가 장관인 공곶이를, 창녕군은 전국 최대 규모(110만㎡)로 널리 알려진 창녕낙동강유채단지를, 고성군은 유채꽃, 청보리, 양귀비를 한곳에서 즐기는 안뜰경관농업단지를 봄꽃 명소로 꼽았다.

7개 시군은 벚꽃 명소 7곳을 엄선했다.

하동군은 야생차밭과 함께 벚꽃이 어우러진 십리벚꽃길을, 함양군은 고향을 사랑하는 재일교포들이 기증한 벚나무가 자라 봄마다 분홍빛 터널을 이루는 백전면 50리 벚꽃길을, 사천시는 겹벚꽃 명소로 유명한 와룡산 자락 청룡사를 벚꽃 명소로 꼽았다.

분홍색 융단 같은 꽃잔디를 배경으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 대규모 철쭉 군락이 있는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수만 송이 양귀비가 선홍빛 꽃물결을 이루는 진주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꼭 들러야 할 봄꽃 명소다.

도내 곳곳에 피어난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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