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 애정만세 2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3년 MBC 베스트극장과 SBS '이브의 화원'에 출연했습니다.

윤주련은 베스트극장-바다 아저씨께, 이브의 화원, 드라마시티-당신이 머무는 자리, 영화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여사 납치사건 등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나영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강동원의 첫사랑이자 아내 역할로,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청순가련한 미모를 뽐냈습니다. 당시 강동원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며 데이트를 즐기는 로맨틱한 장면으로 많은 여성팬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패닉과 노바소닉을 거쳐 솔로 활동을 이어가며 예능 MC로도 활약했던 김진표는 2003년 쇼호스트 배성은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도 다정한 부부로 알려졌지만, 2006년 1월 결국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결혼 생활이 오래 이어지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과 함께, 당시 그는 팬들에게 “모든 것이 내 불찰이다”라며 고개 숙였습니다.

재혼 생각 없었는데 5살 연하 '강동원 첫사랑'과 결혼한 탑연예인
김진표는 이혼 직후에는 결혼 제도 자체를 부정할 만큼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방향은 뜻밖의 자리에서 바뀌었습니다. 2007년 가수 김원준의 소개로 배우 윤주련을 처음 만난 김진표는 곧 호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오래되지 않아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고, 김진표는 배우 윤주련과 지난 2008년 결혼했습니다. 윤주련은 결혼 당시 임신 4개월 차였고, 그해 10월 첫아들 민건을 낳은 뒤 딸 규원도 태어나 부부는 1남 1녀를 둔 부모가 됐습니다.

김진표는 2012년 예능에 윤주련과 함께 출연해 "사실 나는 첫 결혼 실패 후 결혼은 죽을 때까지 안 할 거라고 결심했었다"며 "세상에서 제일 나쁜 제도가 결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결혼을 불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표는 "그런 시기에 만났는데도 이 사람을 만나서 결혼한 걸 보면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기고 결혼도 하고. 이게 바로 운명인 것 같다"며 "아직도 설렌다"고 밝히며 아내 윤주련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김진표와 윤주련은 2010년에는 둘째 딸 규원을 낳으며 1남 1녀의 부모가 됐고,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 윤주련은 이후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가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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