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손케 듀오 넘겠다! '베스트 11+파워 랭킹 5위' 손흥민, '흥부 듀오' 부앙가와 MLS '17골 최다 합작골' 등극

김아인 기자 2025. 9. 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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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S 사무국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LAFC 4연승을 이끌었다. MLS 파워 랭킹도 5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듀오는 리그 내 최다 합작골을 만들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37라운드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LAFC는 30개 팀 가운데 5위에 등극했다. 이전에 비해서 두 계단 껑충 뛰어오른 순위였다. 1위는 필라델피아 유니온, 2위는 벤쿠버 화이트캡스, 3위는 FC신시내티, 4위 시애틀 사운더스 순이었다.


'ESPN'은 “드니 부앙가가 시즌 23호 골을 터뜨리고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LAFC는 시즌 4연승을 달성했다. 세인트루이스 시티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최근 합류한 한국 스타 손흥민은 벌써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부앙가와의 조합은 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어 “LAFC가 올 시즌 기록한 60골은 MLS에서 인터 마이애미(65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고 덧붙였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활약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4위를 달리고 있다. 파워 랭킹에서는 LAFC보다 두 계단 낮은 7위에 위치했다. 직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비기면서 이전 6위에 비해 한 계단 떨어졌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세인트루이스와의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부앙가의 선제골로 한 점 앞선 상황에서 전반 추가시간 4분 손흥민이 공을 잡은 뒤 박스 안쪽으로 몰고 가며 상대 수비 제치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5분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스몰리야코프가 다시 내줬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 사이에서 직접 공간을 보고 절묘한 슈팅을 때렸다.


이로써 손흥민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3-0 승리를 이끌었다. LAFC는 4연승을 달리며 3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단연 MOM은 손흥민이었다. MLS 공식 중계를 통해 손흥민이 MOM으로 선정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으로 손흥민은 평점 8.9점을 받으며 최고 평점에 빛났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90분 동안 멀티골과 슈팅 3회, 유효슈팅 2회, 키패스 3회, 드리블 1회 성공, 지상 볼 경합 성공 4회, 공중 볼 경합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사진=MLS 사무국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MLS 사무국은 30일 37라운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LAFC 이적 후 4번째로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MLS 사무국은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LAFC가 3-0 승리를 거두는 과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MLS 무대에서도 뜨거운 초반 질주를 이어갔다. 그는 출전한 8경기에서 8번째 골을 터뜨렸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LAFC 이적 후 신흥 듀오로 거듭난 부앙가와도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MLS 사무국은 “LAFC의 새로운 다이내믹 듀오가 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를 쓰고 있다.부앙가와 손흥민은 세인트루이스전에서 두 선수가 연속으로 기록한 최다 득점 신기록을 MLS에서 세웠다. 대한민국의 아이콘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렸고, 그의 파트너인 가봉 국가대표 부앙가도 골망을 흔들며 LAFC의 최근 17골을 전부 두 사람이 합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무려 8경기 만에 이룬 업적이다. 계속해서 MLS 사무국은 “이 연속 기록은 FC 댈러스전 1-1 무승부에서 시작됐고, 이후 LAFC는 4승 1패 1무를 기록하며 리그 4연승을 포함해 서부 콘퍼런스 상위 4위에 안착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부앙가는 올 시즌 초 내슈빌 SC의 하니 무크타르와 샘 서리지가 세운 15골 합작 기록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LAFC로 이적하며 리그를 연일 뜨겁게 만들고 있다. 벌써 데뷔 후 8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고 있다. 손흥민 덕에 부앙가 역시 MLS 새 역사를 쓰고 있다. 구단 레전드 카를로스 벨라를 넘어 LAFC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또한 MLS 역사상 최초로 세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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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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