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5일은 새마을금고 `빅데이` …이사장 1192명 첫 동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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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92개의 새마을금고의 대표자가 내년 3월 5일에 선출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계획을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인(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지난 7월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했다.
김 회장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엄중한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다"면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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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92개의 새마을금고의 대표자가 내년 3월 5일에 선출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계획을 28일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르는 첫 선거이자, 전국 금고가 동시에 진행하는 대대적인 행사다.
이번 선거는 최근 1~2년 새 경영개선조치를 받은 부실금고가 늘어나는 등 새마을금고의 이미지가 실추된 상황에서 쇄신의 의지를 담은 것을 보인다.
현재 선거사무는 선관위에 위탁됐다. 선관위에 의무 위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개정안에 따른 것이다. 위탁 시점은 현직 이사장의 임기만료일 180일 전인 지난 9월 21일이다.
이번 선거는 방식을 통합했다. 총 자산 규모가 2000억원 이상인 금고는 모두 직선제로 선거를 치른다. 제각각이었던 방식을 통합 한 것이다. 전국 1192개 금고 중 절반 가량은 직선제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대의원회와 총회 방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투명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선관위 등 유관기관 간담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부정행위 단속방향, 홍보계획 등을 공유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인(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지난 7월 '동시이사장선거지원부'를 신설했다. 같은 달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중앙본부 유관부서 본부장으로 구성된 공명선거추진협의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부정선거 근절을 위해 엄중한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다"면서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자"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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