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섯은 사 오면 며칠 만에 물러지거나 미끈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여름엔 더 빨리 상해 버리기 일쑤입니다.
사실 버섯은 보관법만 바꿔도 훨씬 오래갑니다.
오늘은 버섯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씻지 않고 보관한다
버섯은 물에 닿으면 수분을 머금어 더 빨리 무릅니다.
사 오면 씻지 말고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먹기 직전에 살짝 털거나 가볍게 닦아 쓰면 됩니다.
물기가 보관의 가장 큰 적이라는 점만 기억하세요.

키친타월에 싸 종이봉투에 담는다
버섯을 키친타월로 감싸면 남은 습기를 잡아 줍니다.
비닐봉지보다 종이봉투에 담는 것이 통풍에 더 좋습니다.
비닐에 밀봉하면 물방울이 맺혀 오히려 더 빨리 상합니다.
타월이 축축해지면 새것으로 갈아 주세요.

오래 둘 거면 냉동한다
바로 못 먹을 버섯은 손질해 냉동해 두면 편합니다.
먹기 좋게 잘라 한 번 쓸 만큼 나눠 담아 얼리세요.
냉동한 버섯은 해동 없이 바로 조리하면 됩니다.
오히려 향과 식감이 살아 국이나 볶음에 좋습니다.

버섯은 씻지 말고, 키친타월에 싸 종이봉투에 담고, 오래 둘 건 냉동하면 됩니다.
버리는 버섯을 줄이는 요령이니, 오늘 산 버섯부터 한 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