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유일한 딸 역할 맡은 배우의 놀라운 학력
'재벌집 신드롬'이라 불리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출연자가 화제다.
극중 이성민의 고명딸로 나오는 배우의
놀라운 학력이 화제가 됐다는데
그의 학창 시절을 살펴보자!
4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순양가의 승계 원칙이 철회되며 한층 맹렬해진 승계 전쟁의 서막을 그렸다.
승계 원칙이 철회된 배경에 진도준(송중기)가 있음을 눈치챈 진양철의 삼 남매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도준을 경계했으며 특히 진화영(김신록)은 진도준의 모친 이해인(정혜영)에게 모욕을 주며 진도준의 기를 꺾으려 했다.
진화영을 연기한 배우 김신록은 “주제넘지 마”라며 날카롭게 쏘아붙이며 날선 존재감으로 남녀 불문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도리어 진도준의 타깃이 된 진화영은 진도준과 오세현(박혁권)의 작전에 의해 지분을 담보로 맡기고 작전주에 혈안이 된 진화영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형제들을 향한 불타는 승부욕이 역대급 매력캐를 완성 하며 악당이지만 멋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김신록 표 진화영의 매력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여기에 극 중 남편 최창제(김도현)와 커플씬 중 상당수가 두 사람이 함께 만든 애드리브인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회의 엘리베이터 씬과 4회에서 보여준 뽀뽀, 6회에서 보여준 다리 주무르기, 아버지에게 따지러 가며 남편 최창제를 향해 “얼른 와!”라고 소리치는 장면 등 화제의 씬들이 모두 김신록의 애드리브를 통해 탄생한 장면이라는 후문이다.
이 같은 김신록의 열연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 요소로 손꼽히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신록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의 어마어마한 학력 수준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김신록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학사 출신인 것도 모자라 한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연극·영화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예술전문사까지 학위를 따 화제가 됐다.
젊은 시절 연극배우로 활동한 아버지를 따라 어릴 적부터 연극을 접했던 김신록은 아버지에게 “연극을 보면서 인생을 배워라”라는 조언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에도 교내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한 그는 본격적으로 ‘인생을 배우기 위해’ 연극을 공부하기 시작해 지금의 학력을 갖게 됐다.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한 후에도 대학 강사로도 일한 김신록은 “10년을 채우고 전업 배우가 되겠다 다짐했었다”라며 대학 강사로 10년을 채우고 강사를 그만두며 영화 ‘버닝’에 출연하게 됐다.
2020년 tvN ‘방법’에 출연하며 영상 매체와 연극 무대를 병행했으며 이를 인상 깊게 지켜본 ‘괴물’의 작가를 통해 연달아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해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으로 드라마 흥행과 더불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후 쿠팡 플레이 ‘어느 날’, 넷플릭스 ‘모범가족’, KBS 2TV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에 출연한 김신록은 내년 디즈니+ ‘무빙’과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까지 연이어 차기작들이 예고됐으며 여전히 연극 무대를 고집해 올해 역시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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