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가 최근 고성능 중형 왜건 'M3 투어링'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한 가운데, 전기차 버전의 출시 가능성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BMW가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기반으로 한 M3 투어링(코드명 ZA1)의 생산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BMW는 오는 2026년에 노이어 클라쎄 기반 3시리즈를, 2027년에는 M3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M3 투어링의 전동화 모델은 해당 모델들을 모두 선보인 이후 출시될 것이라고 언급된 만큼 2028년 이전에는 판매될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동화 모델이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 대체할 것이라는 언급은 나오지 않았으며, 노이어 클라쎄 기반 X3 M 및 X4 M의 개발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