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 이번에도 지하철 고장나서”…‘지각핑계’ 대는 줄 알았는데
서울교통공사 ‘2021년 안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철도사고는 10건, 운행장애는 6건 발생했다고 2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철도사고·운행장애 발생 건수는 2016년 17건, 2017년 11건, 2017년과 2018년 각 7건, 지난해 1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유형별 지하철 사고·운행 발생 건수는 철도교통사고 4건(충돌·탈선 각 2건), 철도안전사고 6건(철도안전사상사고 5건·철도화재 1건), 운행장애 6건(운행 지연 4건, 무정차 통과 2건)으로 나왔다.
1월7일 오전 7시 48분께 4호선 길음역을 지나던 당고개행 열차의 운행이 43분간 지연됐다.
11월 2일 오전 7시 37분께 5호선 상일동역∼고덕역 상행선에서는 승무원이 회송열차로 착각하는 바람에 무정차 통과했다.
11월17일에는 오후 1시 40분께 4호선(과천선) 선바위역에서 금정 방면(하행) 열차가 추진제어장치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57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오전 6시께 2호선 역삼역과 삼성역 사이에 있는 신호기가 고장나 열차 운행이 34분간 지연됐다.
11월 3일에는 오전 10시 31분께 4호선 미아역 승강장에 있는 공기청정설비에서 불이 나 1시간가량 열차 25대가 무정차 통과했다.
5월 28일과 7월 7일에는 3호선 지축차량기지에서 차량·시설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월 19일과 12월 27일에는 2호선 군자차량기지와 7호선 도봉차량기지에서 차량 탈선사고가 있었다.
올들어서도 지하철 사고·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영등포역에서 무궁화호가 탈선한 여파로 다음 날 아침까지 1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21일 오전 8시 43분께 1호선 소요산행 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동대문역에서 약 8분간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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