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가이드: 카메룬] '레비 대체한 FW가 여깄소'... 불굴의 사자 무리 이끌 용맹한 추장

조영훈 기자 2022. 11. 24.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가 개최국 카타르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다.

두 팀 모두 3차 예선, 아니 월드컵 본선에 가도 손색이 없었으나, 최후의 승자는 '불굴의 사자' 카메룬이었다.

카메룬은 3차 예선에서는 역시 강호인 알제리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단두대 매치를 벌였다.

월드컵 본선 개막 직전 열린 소속팀 경기에서는 7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가 개최국 카타르와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의 개막전 경기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상 첫 중동 개최, 사상 첫 겨울 대회 등 유독 '첫'이라는 타이틀이 많은 이번 대회. 우리 축구 팬들이 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끔 국내 유일 로컬 축구 매거진 <베스트 일레븐(b11)>에서 전력 분석과 그래픽을 곁들인 팀 가이드를 준비했다. A조 개최국 카타르부터 H조 대한민국까지 푸짐하게 마련했으니 마음껏 만끽해주시길. <편집자 주>

추포모팅의 '라스트 댄스'

바람 잘 날 없었다.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2차 예선에서 포트 1 팀에 포함됐으나, 하필 포트 2 최강자 코트디부아르와 묶였다. 두 팀 모두 3차 예선, 아니 월드컵 본선에 가도 손색이 없었으나, 최후의 승자는 '불굴의 사자' 카메룬이었다. 코트디부아르와 치른 최종전에서 상대 숨통을 끊고 승점 2 차로 3차 예선에 진출했다. 

카메룬은 3차 예선에서는 역시 강호인 알제리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단두대 매치를 벌였다. 1차전에서 패배(0-1)했으나, 원정을 떠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원정 다득점으로 극적 본선행을 확정했다. 불굴의 사자들이 한데 뒤엉켜 포효했다.

카메룬이 속한 G조는 '1강 3중'으로 분류된다. 절대적 강호인 브라질이 버티고 있고, 스위스·세르비아·카메룬 세 팀이 모두 해볼 만하다고 자신한다. 그런데 카메룬의 전력도 나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빈자리를 메운 자원이 바로 카메룬에 존재한다. 베테랑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공백을 메울 정도라니. 33세 나이에 회춘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추포모팅이다. 월드컵 본선 개막 직전 열린 소속팀 경기에서는 7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지막 월드컵이 될 공산이 큰데, 전성기를 구가하는 젊은 선수들이 그의 '라스트 댄스'를 지원한다. 모르긴 몰라도 아주 신명 나는 춤사위가 될 테다. 

다음은 카메룬 감독과 키 플레이어 소개.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편집=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래픽=박꽃송이 디자이너(www.besteleven.com)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