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주말…낮에는 전국 20도 웃돌아
[앵커]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26일)도 아침엔 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바깥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맑은 하늘 아래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곱게 물든 단풍나무가 가득한 남산에서 시민들은 옹기종기 모여 여유를 즐깁니다.
아침 바람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유원우 / 경기 성남시> "요즘 날씨가 밤이나 새벽에는 좀 쌀쌀하고 춥고 냉기가 있는데 낮에는 바깥 활동하기 너무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따뜻하고 완전 가을 하늘?"
금요일,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 등 곳곳의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갔지만, 낮에는 20도를 웃돌았습니다.
주말에도 일교차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침엔 서늘해도,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바깥에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김동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주말 동안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토요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랍니다."
다만,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가을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 제주와 남해안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일요일에는 남부 곳곳으로 확대돼 최대 30㎜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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