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누구길래" 미국 SEC 새로운 수장 임명에 '암호화폐 3종' 전망 분석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가 물러나고 새로운 트럼프의 남자, 폴 앳킨스가 부임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7일(이하 미국 시각) 새로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으로 폴 앳킨스 위원이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인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큰 이변 없이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심사 후 승인이 떨어지면 앳킨스는 공식적으로 4월부터 SEC 의장 자리에 앉게 된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 투자자들은 오랫동안 바라던 변화를 실현화할 인물로 앳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 또한 앳킨스는 트럼프가 임명한 위원인 만큼 가상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폴 앳킨스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SEC 위원으로 지명된 바 있다. 이후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대통령직에 취임하면서 앳킨스가 SEC을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무엇보다 앳킨스가 SEC 의장이 되면 그동안 보수정책을 고수해왔던 SEC의 암호화폐 규제 정책에 대한 태도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
가상자산 시장에 관해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규제 체계가 마련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시장의 채택률 또한 증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발 빠른 투자자들은 폴 앳킨스의 SEC 의장 임명과 더불어 미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투자자들이 집중하는 암호화폐로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봉크(BONK) 등이 대표적이다.
비트코인, 리플, 봉크 수혜 입을 가능성 높아

먼저 비트코인은 이미 암호화폐 시장에서 '디지털 금'으로 취급될 만큼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미국 행정부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논의하면서 그 위치가 더욱 공고해진 모양새다.
특히 암호화폐 친화적인 앳킨스 SEC 의장이 등장할 시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더욱 올라갈 확률이 높다.
두 번째로 수혜를 입을 암호화폐는 바로 리플(XRP)이다. 리플은 SEC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암호화폐 중 하나다.
SEC에서는 리플사를 상대로 수년간 법적 공방을 벌였으며 그 여파로 리플 가격은 장기간 회복하지 못하고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겐슬러 의장이 사임한 후 리플에 대한 소송을 포기하면서 XRP 추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봉크는 솔라나(SOL) 기반의 대표적인 밈코인이다. 지난해 강세장을 주도했던 알트코인 중 하나로 최근 일주일 동안 약 30%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추가적으로 150% 이상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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