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추석 앞두고 대남 쓰레기 풍선 또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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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또 한 번 쓰레기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것은 이틀 만이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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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또 한 번 쓰레기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부양한 것은 이틀 만이다. 앞서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 11일에 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오물·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난 12일엔 ‘KN-25’ 600㎜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등 ‘복합 도발’을 단행하기도 했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하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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