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상 "韓 중요한 이웃"이라면서…또 '독도는 일본땅' 억지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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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이 13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20일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을 설명하는 연설에서 이런 주장을 내놨다.
한편 모테기 외무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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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외무상이 13년 연속으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20일 도쿄 국회의사당에서 정부의 외교 정책을 설명하는 연설에서 이런 주장을 내놨다.
그는 한국에 대해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서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이라며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과 계속 긴밀히 의사소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케시마(일본이 독도를 일방적으로 부르는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입장에 기반해 의연히 대응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모테기 외무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주변 지역의 안보에 끼치는 영향의 관점에서 봐도 심각히 우려해야 하는 동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한국을 비롯해 국제사회와도 협력하면서 관련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의 완전한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진행해 북한의 핵·미사일 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테기 외무상은 북한과의 양자 관계에 대해 "일조(북일) 평양 선언에 기반해 납치, 핵·미사일 등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고 불행한 과거를 청산해 국교 정상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모든 납치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수단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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