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내달부터 모든 회원에 공개…광고 보면 ‘공짜’
이민아 기자 2025. 5. 9. 15:05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다음 달부터 쿠팡의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이 아닌 일반 쿠팡 회원에게도 공개된다. 일반 쿠팡 회원은 광고를 시청하면 쿠팡플레이에 있는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쿠팡플레이에 있는 콘텐츠는 와우회원이 아닌 일반 쿠팡 이용자는 시청할 수 없다.
9일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외 TV 시리즈, 최신 영화, 스포츠, 가족 및 어린이 콘텐츠, 실시간 뉴스 등 대다수의 콘텐츠가 6월부터 일반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9일 밝혔다. 와우회원이 아닌 일반 회원은 중간 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광고를 시청하게 하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 OTT 중에서 이 방식을 적용한 사례는 쿠팡플레이가 처음이다. 넷플릭스, 티빙 등 다른 OTT들은 광고를 보면 구독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기존 와우회원에겐 전용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간 일부 콘텐츠에서만 제공되던 4K 고화질 스트리밍과 멀티채널 오디오 지원을 확대 제공한다.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용 혜택 ‘쿠플클럽’을 통한 현장 방청 기회, 무료 최신 영화 등의 혜택도 유지한다.
선택형 부가 서비스 ‘패스(PASS)’는 올해 안에 도입된다. 패스는 최신 영화, 일본·중국 드라마, 스포츠 등 특정 장르와 콘텐츠를 원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월정액제 서비스다. 초기에는 와우회원만 가입 가능하며, 이후 일반 회원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패스 이용료는 다음달 쯤 공지할 예정이다.
이민아 기자 om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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