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폭발하는 '키스의 유혹'…박민영·하지원·한지민·김민주, 치명적 키스신 [스한:픽이슈]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찰나의 입맞춤이 극의 판도를 뒤흔든다. 복수를 위해 '의도된 키스'를 선택한 '세이렌'의 박민영과 위하준은 사랑과 계산 사이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서로를 붙잡으며 격정적인 감정을 터뜨린 '클라이맥스'의 주지훈과 하지원은 단순한 애정을 넘어 생존을 향한 처절한 의지까지 증명했다. 여기에 빗속 성당에서 30대 특유의 진중하고 현실적인 설렘을 담아낸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한지민과 박성훈, 그리고 20대의 마지막 생일을 가장 특별한 선물로 장식한 '샤이닝' 박진영과 김민주의 풋풋한 키스까지 이어지며 화력을 더하고 있다.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와 관계의 변곡점을 드라마틱하게 짚어낸 이들의 명장면은 작품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리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 '세이렌'속 박민영♥위하준, 김정현 앞 '의도된 키스'…사랑인가, 계산인가
치명적인 tvN 로맨스릴러 '세이렌'에서 배우 박민영(한설아)과 위하준(차우석)이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키스신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보험 사기를 쫓는 남자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는 여자의 관계로 시작된 두 사람은 서로를 파헤칠수록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 위험한 감정을 드러낸다.
한설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던 백준범(김정현 분)의 눈앞에서, 설아는 보란 듯이 우석의 품에 안겨 입을 맞춘다. 이는 준범에게 가장 굴욕적이고 고통스러운 순간을 선사하기 위한 해나의 철저한 계산이 담긴 '복수 키스'였다. 준범의 일그러지는 표정과 대비되는 설아의 서늘한 눈빛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용의자인 그녀를 파헤쳐야 한다는 이성과 그녀에게 자꾸만 끌리는 본능 사이에서 흔들리는 준범의 모습은 '치명적 로맨스릴러'라는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클라이맥스' 주지훈♥하지원, "끝까지 함께 가고 싶어"…무너진 순간, 서로를 붙잡다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주지훈(방태섭)과 하지원(추상아)이 깊은 감정의 균열 속에서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두 사람은 한계에 부딪힌 현실과 두려움 앞에서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고, 결국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 채 폭발시키는 순간을 맞는다. 차가운 화장실 공간에서 펼쳐진 이 장면은 오히려 더 뜨거운 감정 대비를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서 끝일까 봐 무섭다"는 고백과 "너라면 끝까지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진심이 오간 뒤, 두 사람은 서로를 붙잡듯 키스를 이어간다.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무너질 듯한 순간에도 함께 버티고 싶다는 의지가 담긴 장면으로 완성됐다. 특히 점점 깊어지는 스킨십과 서로를 끌어안는 모습은 감정의 절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관계'의 의미를 강렬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한지민♥박성훈, 비 속 피난처 성당에서 깊어진 첫 키스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 한지민(이의영)과 박성훈(송태섭)이 현실적인 설렘을 담은 첫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비를 맞고 돌아온 의영의 머리를 다정하게 말려주던 순간, 두 사람 사이에 흐르던 미묘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고조된다. 특별한 고백 없이도 서로를 향한 시선과 숨결만으로 감정이 이어지며, 그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 순간이 그려졌다.
무심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이 장면은 오히려 더 현실적인 설렘을 만들어낸다. 머리를 말려주던 손길, 가까워지는 거리, 그리고 망설임 끝에 이어진 첫 입맞춤은 30대 로맨스 특유의 깊은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풋풋함보다 더 진중하고, 계산보다 솔직한 감정이 담긴 키스는 보는 이들까지 함께 '눈 맞게' 만드는 순간으로 완성됐다.

# '샤이닝' 박진영♥김민주, "20대 마지막 생일"…가장 특별한 선물, 키스
청춘의 성장과 사랑을 담은 JTBC 금요드라마 '샤이닝'에서 박진영(연태서)과 김민주(모은아)가 설렘 가득한 키스신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극 중 박진영의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김민주는 말 대신 진심을 담은 키스로 축하를 건넨다. 소박한 공간에서 시작된 이 장면은 두 사람만의 세계를 더욱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순간으로 그려지며, 풋풋한 청춘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준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된 키스였지만, 박진영이 "23년도꺼", "22년도꺼", "21년도꺼"라며 장난스럽게 한 번씩 더 이어가면서 분위기는 점점 달라진다. 웃음 섞인 장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감정이 깊어지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듯 한층 진해진 키스로 이어진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서로가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을 압축적으로 담아낸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가장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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