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세정제 만들기

매일 사용하는 변기는 자주 청소하지 않으면 핑크 곰팡이 또는 물때가 끼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그럴 때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변기세정제를 만들어 주시면 변기를 관리하기가 수월해요.

재료는 베이킹소다와 치약, 다시 백만 있으면 되고 치약의 경우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 지난 치약도 가능해요.

큰 볼을 이용하여 베이킹소다 2스푼과 치약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시면 돼요.

처음에는 위생장갑을 착용하지 마시고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치약과 가루가 잘 섞이도록 도와주세요.

숟가락으로 가루와 치약이 섞다 보면 점성이 생겼다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그때부터 위생장갑을 착용해서 손으로 잘 뭉쳐주세요.

공모양으로 뭉쳐주시면 변기세정제 완성입니다!

완성된 변기 세정제는 다시 백에 넣어 잘 빠지지 않도록 닫아주세요.

다시 백 끝에 구멍을 조금 내어 실로 잘 묶어주세요. 사진에는 고무줄인데 가지고 있는 고무줄이 짧아서 실로 교체하였습니다.

변기 물탱크 뚜껑을 열고 고정되어 있는 기둥 같은 부분에 변기 세정제를 걸어주세요.

이때 레버에 걸게 되면 변기 세정제가 무거워 못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꼭 기둥에 걸어주셔야 해요!

변기물을 내릴 때마다 변기세정제가 녹아서 변기를 관리하기가 수월해지는데요. 변기세정제는 1주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1주일에 한 번씩 교체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