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재석에 '한우' 받고, 박지훈과 '댄스 배틀' 나가는 ★..이준영 "부모님이 좋아하셔" [인터뷰③]


이준영의 어마무시한 기세는 그 어렵다는 '예능'에서도 확인됐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는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의 대형 프로젝트 '80s 서울가요제'에 참가해 이적과 '공동 대상'을 받는 큰 성과를 냈다. 이준영은 아이돌 유키스 출신답게 박남정의 '널 그리며' 춤과 노래를 완벽 소화,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이준영은 "'놀뭐' 출연은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다. 박남정 선배님께도 감사드린다"라며 뜨거운 인기에 화답했다.
그는 "이전엔 시장은 편하게 다녔었는데, 이제 시장에서도 많이 알아봐 주셔서 좋았다. 어르신분들이 제게 박남정 선배님 이름을 부르시며 많이 알아보시더라"라고 얘기했다.
'국민 MC' 유재석과 함께한 소회는 어떨까. 이준영은 "굉장히 똑똑하시고 철저하시고 멋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시간 사건사고 하나 없이 여기까지 잘 오시지 않았나. 그런 지점에서 선배님은 제 롤모델이다. 제가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부분을 이미 갖고 계신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두 사람은 이 작품 이후 함께 '춤 배틀'에 나갔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됐다. 이준영은 "'약한영웅2'를 찍을 당시 (박)지훈이가 '형아는 어떤 게 낙이야'라고 물은 적이 있다. 제가 평소 댄스 배틀로 영감과 힐링을 얻어서, '네가 괜찮으면 같이 나가 볼래?' 제안을 했었다. 지훈이가 좋다고 해서 그때 같이 연습하고 배틀에 나간 거다. 지훈이 춤은 팝핀 스타일인데, 되게 잘 추더라. 제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여주니까, 이 친구가 무척 좋아했다. 그날 그러면서 더 가까워졌다"라며 순수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또한 이준영은 박지훈에 대해 "내가 뭘 안 해도 날 너무 좋아해 주는 예쁜 동생이다. 저한테 '형아'라고 부르는 유일한 사람이다. 너무 귀엽다. '아이고, 바쁜데 맨날 뭘 나까지 이렇게 챙기냐' 이런 느낌이다. 어릴 때 형들이 제게 했던 말을 제가 지훈이한테 똑같이 하고 있더라. 지훈이가 참 자기 할 거 잘하고 책임감 있다. 그러니까 더 너무 예쁘고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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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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