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개인 통산 3번째

이석무 2024. 4. 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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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개인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25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1로 눌렀다.

이로써 박민교는 직전 대회인 2024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 및 개인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결국 박민교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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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민교. 사진=대한씨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개인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박민교는 25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1로 눌렀다.

이로써 박민교는 직전 대회인 2024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 시즌 2관왕 및 개인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박민교는 16강전에서 박동환(부산갈매기씨름단)을 2-1로 꺾은데 이어 8강전에서 임수주(영월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선 이효진(울주군청)을 2-0으로 누르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차민수였다. 박민교는 첫 번째 판에서 차민수에게 안다리를 허용해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 곧바로 들배지기로 제압해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차민수의 앞무릎치기 공격 시도를 막아내고 밀어치기로 반격해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박민교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3-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kg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2위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

공동3위 이효진(울주군청), 김무호(울주군청)

공동5위 임수주(영월군청), 남원택(창원특례시청), 김보경(문경시청), 김민우(수원특례시청)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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