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 금강송, 편백나무…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아홉산숲'
부산 기장군 철마면,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아홉산 자락을 따라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아홉산숲’. 이곳은 400년 넘는 시간 동안 조용히 자라온 수령 100~300년의 금강송과 편백나무, 대나무, 삼나무,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특별한 숲이에요.

전체 면적만도 52만㎡에 달하는 아홉산숲은 원래 사유림으로 보호되며 관리되어 왔고, 지금도 자연 훼손을 막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돼요. 그래서인지 숲을 걷는 동안 마주하는 공기부터가 맑고, 들리는 소리도 새소리와 바람 소리뿐이에요.
가볍게 걷고, 천천히 배우는 숲의 하루

놀이기구나 인공 구조물은 없지만,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에요. 숲 속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숲의 생태와 나무의 이야기까지 배워볼 수 있어요.

특히 대나무숲을 따라 걷는 길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고, 나무 사이로 빛이 스며드는 순간순간이 그저 감탄을 자아내요. 인생 사진 한 장 남기기에도 딱 좋은 장소죠.

자연이 스스로 자라는 공간


아홉산숲은 ‘보존’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돼요. 숲에 들어서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조용해지고, 아이들도 땅을 밟고 나무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는 곳이에요. 예약을 통해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가도 북적이지 않고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방문 정보]
-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 이용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휴일: 연중무휴
- 사전예약: 필수
- 입장료: 일반 8,000원 / 경로·단체 7,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0원
- 주차: 가능
- 체험: 생태문화숲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 등
-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 이용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휴일: 연중무휴
- 사전예약: 필수
- 입장료: 일반 8,000원 / 경로·단체 7,000원 / 청소년·어린이 5,000원
- 주차: 가능
- 체험: 생태문화숲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 등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예약하고 떠나는 아홉산숲이 딱 어울릴 거예요. 바람이 스치는 숲길에서 마음의 소리를 천천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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