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도청 압수수색…정진상 이메일 확보

남상욱 2022. 11.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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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근무한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정 실장이 2018∼2021년 도지사 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일했을 당시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구속된 정 실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네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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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하상윤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근무한 경기도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정 실장이 2018∼2021년 도지사 비서실 정책실장으로 일했을 당시 직원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구속된 정 실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네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남상욱 기자 thot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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