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슈가가 최근 50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봉사활동에 임해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미담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편, 음주운전 논란과 해명, 그리고 최근의 근황까지 다양한 이슈가 동시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50억 기부, 팬들까지 움직였다

BTS 슈가는 지난 6월 세브란스병원에 50억 원을 기부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건립에 힘을 보탰어요.
이 기부는 연예인 단일 기부금 중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고, 팬덤 ‘아미’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로도 이어졌습니다. 센터는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언어·심리·행동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BTS 슈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직접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 참여까지 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반향을 일으켰어요.
정체 숨기고 꾸준한 봉사…불거진 지각 논란?

BTS 슈가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기간 중에도 주말마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직접 만나 음악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은 채 기타 연주를 가르치고, 아이들과 소통하며 진정성 있는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고 해요. 담당 교수에 따르면 “슈가는 한 번도 지각하지 않고, 프로그램 준비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음악을 통한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 ‘MIND’도 BTS 슈가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실제로 아이들은 그가 유명인임을 몰랐다고 합니다.
여전한 음주운전 논란

한편, bts 슈가는 지난해 8월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으며, 이후 사과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어요.
하지만 해명 과정에서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용어 혼용, 사고 경위에 대한 설명이 실제 CCTV 영상과 달라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방송 출연 제재 청원이 등장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고, 일각에서는 bts 슈가의 기부가 논란을 의식한 행보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BTS 슈가 팬덤의 달라진 반응

BTS 슈가는 지난 6월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활동 재개를 알렸습니다.
팬들과의 소통에서 “이번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어요. bts 슈가의 선행과 논란, 그리고 근황 소식은 팬덤뿐 아니라 대중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기부 이후 ‘아미’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긍정적인 영향력도 함께 확산되고 있습니다.
BTS 슈가(본명 민윤기)는 1993년생으로, 방탄소년단의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쳤고, 50억 원 기부와 음악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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