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리스카이워크에 임대료 100원 스토어 개장 앞둬
남해군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설리스카이워크에 월 임대료 100원인 팝업스토어가 문을 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다음 달부터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영세한 지역 관광사업체에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100원 팝업스토어인 '설렘 가게'를 기획했다.
휴일 기준 1000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하는 설리스카이워크 카페설리에 문을 열게 되는 팝업스토어 월 임대료는 100원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6개 업체를 모집해 운영에 들어가며, 설렘 가게에서는 남해만의 특화된 관광기념품과 특산물, 여행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월 임대료 100원의 팝업스토어는 지역관광추진 조직 DMO 관점에서 민간 관광경제를 육성하고 이해 관계자 네트워크를 만들려고 추진하게 됐다"며 "100원 팝업스토어를 통해 지역 관광사업체들이 가진 매력적인 콘텐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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