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MBC에 입사한 신동진 아나운서는 탁월한 진행 솜씨와 우리말 구사 능력으로 뉴스와 시사, 교양, 예능을 오가며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2020년 2015년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며 에세이집 ‘그토록 오래고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 어머니'를 출간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습니다.

신동진은 2002년 배우 노현희와 결혼했지만, 결혼 초기부터 불화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2008년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걸었던 두 사람은 시간이 흘러 삶을 재정비했습니다. 신동진은 오랜 시간 공들인 아나운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2023년 명예퇴직을 선택하며 가족과의 시간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1968년생으로 신동진 아나운서는 이혼 11년 만에 2019년 재혼해 같은 해 5월 한국나이 53세의 나이로 늦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신동진은 전부인과 이혼 이후 2019년 재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신동진의 현재 아내에 대해서는 이름과 나이, 직업 등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앞서 그는 2020년 5월 개인 유튜브 채널 '신동진의 신통방통TV'를 통해 늦둥이가 태어나던 날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신동진은 아들을 보며 "믿기지 않는다. 나 닮은 것 같다"라며 "책임감도 많이 생기고 아빠가 됐구나 실감이 나려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 아나운서는 초보 아빠의 늦둥이 육아 일상을 자신의 SNS에도 종종 공개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기를 안고서 소파에 기대 잠든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지만, 가족에 대한 진한 애정이 게시물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출산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신동진 아나운서에게 “아기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아기는 역시 천사”, “재혼했는지 몰랐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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