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부산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글로벌 홍보 영상의 조회수가 1800만 회를 돌파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세계박람회' 후보 도시인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 부산 시민과 함께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그런데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가 2일 1,800만 뷰를 돌파했다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6일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한 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을 선보인 바 있다.

글로벌 통합영상의 조회수는 1330만 회를 넘어섰으며, 각 회원국별 숏폼영상 16편의 조회수도 47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총조회수 1800만 회 가운데 해외 조회수는 1120만 회로 과반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통합영상과 국가별 숏폼영상에 '좋아요' 개수는 1만500여 개, 댓글은 1800여개를 기록했다.

글로벌 통합영상을 가장 많이 시청한 해외 국가는 페루로 조회수가 약 98만 회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68만 회, 튀르키예 43만 회, 칠레와 세르비아 34만 회, 파라과이 33만 회 순이다.

권역별로 보면 해외 조회수 상위 10개국 가운데 중남미가 4개국, 유럽 3개국, 아시아 2개국, 아프리카 1개국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한국의 국민적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그룹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