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8년만의 '동계 아시안게임', 게임으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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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오후 9시(국내 시각 기준)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총 8일 간 34개국 1275명이 참가해 11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됩니다.
한국은 지난 '1996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을 제외하고 출전한 모든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3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데요. 올해는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222명의 선수단이 중국 하얼빈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안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줄 겨울 스포츠 게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겨울 스포츠를 게임으로 즐기다 보면 선수들의 경기를 한층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아가 올 겨울 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도 추천작을 즐기다 보면 휴가의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겠네요.
2017년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로 제작된 DLC(확장 콘텐츠) '로드 투 더 올림픽'이 추가되기도 되기도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해당 DLC는 라이선스 만료로 구입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이라면 '스팁'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대 64명이 참가해 진행하는 대규모 온라인 레이스는 '라이더스 리퍼블릭'의 백미입니다. 브라이스 협곡, 요세미티 계곡, 세쿼이아 국립 공원, 시온 산, 캐니언랜즈 국립 공원 등 다양한 맵에서 각종 종목을 즐기면서 다양한 매력을 단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북유럽 등 아이스하키 인기 국가에서 'NHL' 시리즈는 골수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게임으로 꼽히는데요. 이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을 꺾은데 이어, 3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만큼 관심있는 이라면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종목으로 채택돼 차를 타고 사격을 겨루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면서 바이애슬론 종목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어쩌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겨울 맵 비켄디도 바이애슬론을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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