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선수였다’던 전청조, 경마축산고 졸업생도 아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와 관련 많은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가 승마 선수 출신이 아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이 속속들이 밝혀지자 지난 2017년 '국정 농단 사태' 당시 이화여대 입시 비리 의혹으로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바 있는 정유라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씨가)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나와서, 승마선수 그 누구도 모르게 혼자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고 혼자 외국 대학도 가고 부럽다"고 비꼬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씨와 같은 해에 경마축산고를 입학했다는 A씨는 쿠키뉴스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자퇴했다”며 “자퇴의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부적응으로 알고 있다. 학창시절에도 거짓말을 잘 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재벌 3세로 미국에서 자랐으며 승마 선수를 하다 큰 부상으로 은퇴했다고 밝혔으나 속속 그를 둘러싼 의혹들이 제기되는 상황. 그의 과거 행적까지 알려지던 중 그가 경마축산고에 재학할 당시 찍힌 영상 자료가 알려졌다.
과거 전청조는 지난 2013년 재학 당시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교가 끝난 뒤 목장조를 한다. 8명씩 목장조로 들어가 말도 치료하고 말한테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는 일도 한다”고 인터뷰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마축산고는 승마 선수 양성이 아닌 말산업 인재 육성 학교로 알려져 있다. 이 또한 전 씨가 승마선수를 했다는 주장과 다른 발언인 것.

정 씨는 “(전씨가) 나랑 동갑이던데, 2014년 랭킹 1위였던 나도 이화여대 밖에 못 갔는데 무슨 수로 뉴욕(에 있는) 대학교에 갔느냐”며 “뉴욕 대학에 승마과가 있는 줄 알았으면 나도 갈 걸 (그랬다)”고 지적해 전 씨의 의혹에 더욱 불을 지폈다.
박서영 대한승마협회 회장도 전 씨의 승마선수 이력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그와 별개로 혹시 콘셉트를 위해 승마인이 되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이 기회에 승마 협회에 후원을 해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현재 남 씨는 전 씨와 결별한 상태다.
남 씨는 전 씨의 집으로 알려진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나와 가족의 설득에 따라 모친이 살고 있는 성남 집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전 씨가 남 씨 모친의 집을 찾아갔다가 새벽 1시쯤 문을 두드려 스토킹 혐의로 현행범으로 연행됐으나 26일 오전 6시 30분쯤 석방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3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 했나?”…몸 꺾는 지드래곤 재조명, 팬들 이미 의심
- "전청조에 완전히 속았다"는 남현희, 스토킹 신고 후 첫 심경
- “입술 뽀뽀해줄게”…‘압구정 박스녀’ 65만원짜리 팬미팅, 결국 ‘매진’
- “여자에요? 재벌3세 맞나요?” 전청조 입 ‘꾹’…“어떤 말도 안할 것”
- 중3 여학생과 사귀다 성관계한 직업군인…法 판단은
-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갈수록 태산인 마약 스캔들, 연예계 초비상[종합]
- “강간당했다” 성관계 후 만남 거부에…허위 고소한 유부녀
- 사라지는 동네 소아과…아픈 아이들 업고 부모들은 발만 동동
- ‘날뛰는 맹견 제압’ 총 쐈다가 행인 다치게 한 경찰관 무죄
- "여교사 성폭행 학부모들 모든 범행 공모"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