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최고 스타' 조규성 "포르투갈전 떠올리면 지금도 울컥"[월드컵 대표팀 귀국]

김성수 기자 2022. 12. 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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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가나전 멀티골 주인공' 조규성이 이번 월드컵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7일 오후 5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1월 14일 격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했던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1경기 우루과이전 0-0 무승부, 2경기 가나전 2-3 패, 3경기 포르투갈전 2-1승으로 1승1무1패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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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을 이끈 '가나전 멀티골 주인공' 조규성이 이번 월드컵을 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7일 오후 5시 40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1월 14일 격전지인 카타르로 출국했던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 H조에서 1경기 우루과이전 0-0 무승부, 2경기 가나전 2-3 패, 3경기 포르투갈전 2-1승으로 1승1무1패로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브라질에게 1-4로 패했다. 그리고 출국 23일 만인 이날 다시 한국 땅을 밟았다.

두 명의 정우영과 김승규는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하기에 함께하지 못했다. 하지만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 등 스타들은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그 사단 역시 함께였다.

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이번 대회 한국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이 취재진과 만났다. 조규성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 안했다. 쉬운 경기가 없었는데 끝까지 뛴 것이 16강까지 갈 수 있었던 힘"이라고 입을 열었다.

4년 뒤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생각으로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무대를 뛰니 또 나가보고 싶다. 매 시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증명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에서 이적 제안이 왔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딱히 들은 건 없다. 하지만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부딪쳐보는 게 꿈이고 나 역시 어렸을 때부터 꿔온 꿈"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드컵을 치르며 가장 돋보인 장점에 대해서는 "벤투 감독님이 봐 주신 것처럼 제공권, 몸싸움, 연계에 있어 월드컵을 통해 더 자신 있게 할 수 있었고 잘 통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당연히 멀티골을 넣은 가나전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사실 포르투갈전이다. (황)희찬이 형이 골을 넣었을 때 눈물이 났고 지금도 떠올리면 울컥한다. 그때만큼 축구하면서 감동인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한편 월드컵 대표팀은 공항에서 약식 행사를 진행한 후 해산했으며 오는 8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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